공연 세종대왕릉(영릉)

노바스코피1437​ - 하늘에 그린 꿈

프로그램 정보

일시
10.8.(토) ~ 9.(일) 19:30 ~ 19:55
장소
세종대왕릉
관람인원
800명
예약처
인터파크 티켓 / 무료 예약하기
예약방법
9.13.(화) 14:00 티켓 오픈 / 1인 최대 4매 / 선착순 마감
관람연령
전체 연령 참여 가능
상세정보
객성(客星·갑자기 나타났다 사라지는 별)이 미수(전갈자리 별자리)의 둘째 별과 셋째 별 사이에 나타났다.” (세종실록 76권, 1437년 양력 3월 11일)

노바스코피1437은 현대의 천문학자들이 600여년전 세종이 발견한 신성에 붙인 이름이다. 수백년전, 세종과 장영실은 뛰어난 천문과학기술로 우리의 하늘을 관찰했다. 백성을 하늘로 섬기던 애민군주 세종과 그의 꿈을 지지했던 든든한 조력자 장영실. 두 사람은 밤하늘의 뭇별들을 바라보며 어떤 세상을 그렸을까.
공연은 세종이 승하하고 얼마 후, 영릉(세종의 묘)으로 찾아온 노인의 회상으로 시작된다. 노인은 바로, 기록 속에서 사라진 장영실이다. 무용수들의 몸짓과 정가의 맑은 목소리로 세종을 그리워하는 장영실의 마음을 드러낸다. 이어서 장영실이 바라본 밤하늘에 하얀 나비가 찾아오고, 두 사람이 함께 꿈꾸던 세상의 모습이 400대의 드론으로 아름답게 펼쳐진다. 우리의 하늘, 우리의 시간 속에 백성들이 마음껏 빛을 발할 세상을 꿈꾸는 두 사람 앞에, 객성(노바스코피1437)이 환하게 희망의 빛을 발한다.
시놉시스
세종이 승하하신 후 영릉으로 모신 어느 날.
모두 잠든 늦은 밤, 정자각 앞에 한 노인이 나타난다.
그는 오랜 시간 세종과 함께 꿈을 펼쳤던 장영실이다.
그는 세종과의 기억을 떠올리며 덧없고 깊은 슬픔에 잠긴다.
세종을 추모하며 풍등을 하늘에 올리는 순간,
세종의 혼이 하얀 나비가 되어 장영실에게 찾아온다.
둘은 밤하늘을 보며 함께 꿈꾸던 새로운 세상을 다시 되새겨보기 시작한다.
이름없는 별이던 백성들이 우리의 시간을 알고 우리의 하늘에서 빛나는 꿈..,
세종은 영실을 갑자기 환히 나타난 객성에 비유하며 용기를 주고,
영실은 세종이 그리던 세상이 언젠가 오리라는 희망을 얻는다.
연출/제작진
연출 – 성준혁 / 작가 – 강보람 / 음악감독 – 장윤희 / 기획 – 하남경 / 안무감독 – 최재헌 / 의상감독 – 김미정 / 분장감독 – 이수민/ 조연출 – 한지연 / 조안무 – 안현선 / 무대감독 – 강현호
출연진
가객 – 하윤주 / 장영실 - 노기현
남자무용수 - 박승준, 유새한, 윤대웅, 윤장현, 최시우
여자무용수 - 박준선, 백미륵, 윤여원, 장민경, 조소희
드론쇼 – 유비파이(Uvify)
입장 및 관람 유의사항
* 입장 시 신분증과 핸드폰 번호 확인을 진행합니다. 꼭 신분증을 지참해주세요.
* 입장시간이 경과되면 입장이 불가하므로 입장시간 준수 부탁드립니다.
* 유네스코 세계유산 보호를 위해 왕릉 내 취식물 반입이 금지됩니다.
* 관람 신청일 부득이한 사정으로 관람이 불가능 하신 분들은 다른 분들의 관람을 위해 행사 전일 오후 5시까지 인터파크 홈페이지 또는 조선왕릉문화제 사무국으로 취소 바랍니다.
(02-6354-7223)
* 본 공연은 드론쇼가 결합된 공연으로 관람객의 안전을 위해 안전요원의 안내를 따라 주시기 바랍니다.